몇년전에 체리팜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습니당.
근데 엄마의 지인께서 우리 아가의 펀들을 탐내시더니 홀랑 들고 가시고
새로 사라며 용돈을 주셨지용~ㅋㅋㅋ
저희 아가는 4.5키로에 푸들의 몸매를 한 말티즈 입니다. 다리가 겁나 길다는 말이지여ㅋ
옷은 라지 사이즈를 입지만, 다리가 슈퍼모델급ㅋㅋㅋ
체리팜 스탠다드 사용했는데, 안에 쏙 들어가면 딱 맞는 사이즈 여서 크게 불편하게 느끼지 않았지만
이왕 새로 구입하는거 큰게 더 편할까 싶어 이번엔 라지 사이즈로 구매 했습니다.
디자인이 많아서 뭘로 할지 며칠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보더니 이걸로 하라고 바로 콕 찝어 주심ㅋㅋ
단방에 결정하고 단방에 결제하고 담날 짠~하고 받았지염.
오옷 역시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체리팜 보다 때도 덜 탈것 같고ㅋㅋ
새 펀들에 넣어줬더니 바로 저러고 자더군요.ㅋㅋㅋ
우리 애가 몸에 비해 엄청 머리 작은데 사진이 요따구로 나와서..대두 같지만..;;
표정이 넘 평온하니 귀여워서 올립니다ㅋㅋㅋ
딱 하나 살짝 아쉬운건,,
예전에 사은품으로 보조쿠션을 받아서 혹시 가능하시다면 다른것 주시면 안되나 메모 남겼는데
노랑이 보조쿠션이 왔네요ㅎㅎ 욕심 부리면 안되징..하면서 감사히 받았습니다만,
오늘 보니 아이스팩이 사은품...며칠만 참다가 주문할껄..하며 급후회중ㅋㅋㅋ
뭐..제가 운빨이 안 닿았던거라ㅋㅋㅋ
하지만 새로 장만한 펀들이 느~무 이쁘고 느~무 좋아서 동네방네 자랑질 하며
지금도 보기만 하면 뿌듯~ 하니 씨익 한번 웃습니다ㅋㅋㅋㅋㅋ
사용후기를 쓰면서도 계속 ㅋㅋ을 남용하고 있지라ㅋㅋㅋㅋ
역시 펀들이 최곱니다!
몇년을 써도 망가짐 없이 튼튼하고 편리하고 짱입니다용~~
우리집 녀석도 펀들만 딱 들면 폴짝폴짝 뛰며 넣어달라 할 정도로 좋아라 하구용~
역쉬 애들 물건은 애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했네염.
펀들에 진심으로 캄사 드려용~~~~~~~~ (^0^)/
사내녀석인데 제취향대로 공주처럼 키우지요ㅋㅋㅋ
꼬질꼬질한 모습인데, 이쁘다 해주시니 너무 기뻐용~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