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흐르는곡은 환상적인 영화 "가위손"의 테마음악입니다.
이 영화는 "러브레터"와 함께 눈이 내리는 날이면 꼭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동화처럼 아름답고 눈처럼 순수한 사랑 이야기.
본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얼음을 조각하여 눈꽃을 내리던 에드워드와 흩날리는 눈속에서 빙글빙글 춤을 추던 킴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 내리는 눈도. .
어쩌면,... 슬픈 눈의 에드워드가 하늘에서 슬픔을 달래며 만들어내는 눈일지 모른다는....
그런 철없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