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투명한 푸른구슬눈을 가진 아랫집☆미미☆입니다.
미미는 오늘 이사를 갑니다.ㅠㅠ
이사짐을 싸는 동안 이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행운의 순간이 찾아왔죠..
몇시간동안 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냥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키울 수 없는 제게 있어 행운의 특별한 순간입니다...
푸른별을 닮은 눈이 너무 예뻐서...말이 안나옵니다... 미미의 전체적색상이 FD신디펀들의 색상과 똑같네요....
푸른별을 닮은 미미는 펀들을 사랑하는 아이랍니다.
외출 후 펀들을 구석에 놔두면 그안으로 기어들어가 밤새 잠을 잔다네요....
그날도 이렇게....저와 함께 한 시간내내 펀들밖으로 나오지않은채 잠을 잤습니다..
(아이를 깨울까봐..펀들을 맨채로 화장실을 갔다는^^;;;)
제 무릅에서 느껴지는 미미의 체온과 숨소리..심장소리......
푸른별을 닮은 ☆미미☆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이 아이에겐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고냥이"라는 표현이 적절할거같아요.
너무 얌전하고 소심하며 겁이 많고 순한 고냥이 미미....
이 아이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로 이아이가 자꾸만 자꾸만 보고싶습니다.
이사가지마 흑흑...ㅠㅠ
결국...그날 금별이는 화르르~ 질투심이 불타오르고 말았답니다~
저런 뚱~한 표정으로 창틀에 계속 앉아서 미미를 안고있는 엄마를 쳐다보더군요^^;;
금댕아~ 삐졌냐?? 금댕이는 밴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