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이네는 올 초 펀들을 구매했습니다.

펀들만 들면 깡총깡총 뛰면서...외출 하는 것을 알아채는 우리 순심이..

펀들을 내려주면 알아서 쏘옥 들어가주기에 더더욱 같이 편하게 외출 할 수 있지요

캠핑을 갈 때도 산책을 할때도 펀들은 항상 순심이와 함께하지요.

그러나 펀들을 이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웠던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항상 담요를 따로 챙겨서 다녀야 한다는 것이였죠.

담요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담요가 떨어지기도 하고... 두어개 잃어버리기도 했기에 그런면이 좀 많이 불편하기는 했어요.

펀들 사이트에 망토 같은 것이 있긴 하지만...그건 보온성이 있는 제품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주문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펀들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펀들>사랑해~춥지마! 겨울용 펀들내피 출시기념 타임세일 중

이렇게 문자가 똬악.... 문자를 받자마자 바로 펀들 사이트에 접속...으악으악...내가 원하던 그 제품이 출시 되었지요.

어머...이건 사야해....바로 주문...ㅎㅎ

주문 폭주로 조금 지연되서 물건을 받았고....드디어 지난 금요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왜 우리가 밍크이불이라고 하는 이불 다들 아시죠? 그 밍크이불이랑 똑같은 느낌인거 같아요.

퐁신퐁신한 원단이요. 만져보면 부들부들..

구름을 만져 본 적은 없지만...구름이 이런 부들부들 퐁신퐁신한 느낌이겠죠?

그냥 넣기만 하면 윈터백이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하던 오여사

펀들에 어떻게 장착하나 했는데...ㅋㅋㅋㅋ 자크가 달려있네요.

펀들 덮개를 떼고...자크에 연결해서 쫘악 올려주면 끝!!!!! 장착도 정말 쉬워요

연결하면서 또 한가지 ....윈터백을 연결하면  윗덮개를 사용 못하겠구나 싶은게...아쉽더라구요.

보온성을 얻은 대신 실용성을 잃어야 하는구나...하는 아쉬움.

저같은 마음 가진 사람이 있을꺼라 예상하신 건가요?

..ㅋㅋ 아 놔 펀들디자이너님들...도대체 어떤 분들이십니까?

자세히보니 자크가 두줄입니다. 윈터백 장착하고 웟 덮개도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어요.

보온성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았네요.

윈터백을 장착한 펀들에 쏘옥 들어가 평소와 다른 느낌을 살짝 느끼더니..

우리 순심이 코까지 도롱도롱 골면서 두시간을 넘게 잠을 잡니다^^

다음날 날이 쌀쌀한데도 걱정없이 펀들과 함께 애견까페 나들이도 했지요.
애견까페에서 순심이의 화사한 윈터백을 보신 많은 분들이 어디서 구매했냐고 많이도 물으셨어요.
까페에서 신나게 놀던 순심이는 따뜻한 펀들에서 휴식도 취하구요.

순심이 펀들 구매하고도 정말 잘샀다 했고 펀들리안으로 주변에 펀들을 강추강추 했었습니다.

그리고 윈터백이 출시되고...이제는 겨울에도 아무 불편없이...

담요를 따로 챙길필요 없이 편하게 펀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른 고객은 모르겠지만 진짜 제맘을 제대로 알아 준 펀들 윈터백은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아마 윈터백을 사용하시는 분들 이라면 제마음과 같지 않으실까요?

순심이가 따뜻하니까 함께 하는 겨울 외출도 맘이 편할꺼 같습니다....

펀들 윈터백 덕분에 올겨울은 우리 순심이와  더 많은 추억을 저금할 수 있겠네요.

윈터백은 정말 최고입니다^^

블로그에도 상품평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danbi414/220196536789